[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홍천군은 지난 6월 14일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제안사업 모니터링을 위한 교육과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제안사업 모니터링은 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주민 참여를 통해 2022년 본예산에 반영된 사업에 대해 담당부서에서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집행과정에서 위원회와 제안자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평가하기 위한 과정이며, 이번 위원회 개최는 사업 모니터링을 위한 사전 준비 과정이다.
교육은 올해 4회 차로 계획되어 추진 중인 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중 2회차 교육으로 ▲사업 모니터링의 의의 ▲사례로 보는 사업 모니터링 ▲사업 모니터링 진행 과정의 이해 ▲사업 모니터링 실습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계획서 사전 검토 ▲모니터링 대상 선정 및 현장 모니터링단 구성을 주요 안건으로 했으며, 1차 교육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했던 강사가 회의 코디네이터 역할로 회의 진행을 도왔다.
2022년 모니터링 대상 정책 사업은 ‘홍천군 청소년 문화의 날’ 외 8건으로 회의를 통해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업을 결정하고 역할을 정하는 등 위원들이 직접 모니터링 실시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위원회는 예산 편성과정에서만 국한되었던 주민 참여를 집행과 평가 과정에까지 확대해 제도를 활성화하고 위원회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위원회 역량강화와 참여방안 확대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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