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신하영 기자 = 지역가치전환포럼은10일 춘천사회혁신센터 안녕하우스 공간(共間)에서 '춘천 청년들의 이야기: 청년이 지역에 묻다 – 개인과 공동체 생태계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제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지역 인재(청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공동체의 의미를 연구해온 문상석 교수(강원대 사회학과 교수)의 발제와 청년들의 사례 듣기, 청년 관련 정책의 형성·집행 등에 대한 참석자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발표하는 3가지 사례는 지역 인재(청년)에 대한 가치와 공동체에 대한 새로운 가치의 전환을 위한 의미있는 사례였다.
지역가치전환포럼은 지난해 11월 24일 결성된 포럼으로 COVID-19 이후 지역에서 새로운 가치전환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춘천지역의 환경, 역사, 교육, 평화, 인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활동가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의 조직 방식이 아닌 매 포럼마다 주제를 담당하는 회원이 코디네이터가 되어 포럼을 이끌어감으로써 조직의 새로운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
포용, 이해, 연대, 다양성, 공감, 신뢰, 공정성, 공공성, 합의, 네트워크, 협력의 다양한 가치를 바탕으로, ‘담대한 전환', '최후의 전환', '거대한 전환'을 모색하 고 있으며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지식의 교류를 넘어 실천의 영역을 중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