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11일 거진전통시장에서 고성군의 첫 야시장인 ‘금강누리야시장’을 연다고 밝혔다. 금강누리야시장은 문화 관광형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거진전통시장에서 열린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가들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는 11일 야시장 개장식이 있는 날은 특별히 오전 11시부터 “거진시장문화 한마당 축제”를 열고 비보이 공연, 버블쇼, 맨손활어잡기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족발, 명태빵, 감자전, 꼬치구이, 인삼튀김, 탕수육, 명태구이 등 야시장의 꽃인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준비했다. 특히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와 주목받은 “장미경양식”의 돈가스도 야시장먹거리 부스에서 만날 수 있으며 청정고성에서 나고 자란 특산물도 함께 판매대에 올릴 것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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