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 열린 제65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는 인천경제자유규역내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설립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월말 교육부장관의 최종승인을 받아 오는 9월 공중보건학 대학원 과정을 비롯한 사회복지학·심리학·신문방송학 학부과정 등 총 275명의 정원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미국 유타대학교는 미국 유타주의 주립대학교로 1850년 설립되었으며 상하이 교통대 세계대학 평가 85위, 미국내 생명공학분야 27위의 세계적 명문대학이다. 유타대가 들어설 인천 글로벌대학 캠퍼스는 외국 유수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 캠퍼스에 모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모집(한국인 40%, 아시아인 40%, 미국·유럽인 20%)하는 우리나라 유일의 교육모델로, 현재 글로벌 캠퍼스에는 미국 뉴욕주립대가 개교(현원 121명)해 있고, 금년 3월 미국 조지메이슨대(정원 160명), 9월 벨기에 겐트대(정원 225명)와 유타대(정원 275명)가 연이어 개교함으로써 4개 대학, 780여명 학생이 유치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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