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제일감리교회,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 개최- 매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열어.
오는 4월 18일(목) 저녁 7시 평창제일감리교회(담임목사 구인성)에서는 지역동아리(기타, 오카리나, 플룻, 다문화합창단 등)의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방림 계촌중학교 별빛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지역주민들의 메말랐던 감정을 촉촉하게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별빛 오케스트라는 지난 해 4월 구성되어 현재까지 1년간 전교생 30명중 25명으로 구성된 아주 조그마한 악단으로 한광호 선생님의 적극적인 지도로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여 작년 한 해 동안 5번의 발표회를 열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공연될 곡은 “첫 번째 메들리곡(성자의 행진, 클레멘타인, 오블라디 오블라다), 두 번째 스웨디쉬 랩소디, 세 번째곡 헝가 리안댄스” 로 차분한 곡조는 애절함을, 경쾌하고 힘찬 선율로는 야성감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연주가 펼쳐지게 된다. 입시와 학업성적에만 전념하는 교육 현실에서 학생들이 1인 1악기를 다루는 계촌중학교의 오케스트라는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해 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어 타 학교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평창군문화복지센터 내 여성대학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기타, 오카리나, 플룻, 섹소폰 동아리와 다문화합창단도 공연에 참여해 멋진 연주를 보여줄 계획이다. 평창제일감리교회 구인성 목사는 “앞으로도 이 같은 문화예술행사를 정기적으로 열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 제일감리교회에서는 매달 3째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고,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무료 영화를 상영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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