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태백산눈축제가 지난 주말 20여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간 이래 눈축제장에 중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외국 관광객이 넘쳐난다고 태백시가 밝혔다. 특히 지난 27일 도립공원에서 있은 눈조각 오픈식장에는 중국관광객 100여명이 찾아와 눈조각 오픈식을 참석내빈과 함께 하기도 하였다. 또한 28일과 29일 양일간에는 유럽, 미주, 동남아시아에서 단체 또는 삼삼오오 찾아온 관광객 400여명이 눈축제장에서 원더풀을 연신 터트리며, 눈조각과 감상과 체험거리를 즐기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월요일인 30일에는 홍콩관광객 100여명이 태백산도립공원 눈축제장을 입장해 눈조각과 함께 포토존을 형성해 기념사진을 많이 찍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다. 국내 최대 눈축제인 태백산눈축제에는 지난 27일 개막한 이래 30일까지 4일동안 약 600여명에 이르는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해 축제와 관광을 즐기고 돌아갔다. 한편, 박영수 태백시청 관광문화과장은“태백산눈축제에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모처럼 태백시가 활기 넘치는 도시가 되었다며 남은 기간 성공적인 눈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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