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62회"

"하늘고추"

눈아 안동석 | 기사입력 2021/10/10 [15:53]

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62회"

"하늘고추"

눈아 안동석 | 입력 : 2021/10/10 [15:53]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하늘고추 - 눈아 안동석


여린 꽃

지고 나니

 

굵지도

길지도 않은

 

세 살배기

고추 같은

앙증맞은 너.

 

만지면

성낼까

 

눈으로만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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