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문학 신인 문학상’ 당선자 발표

박현식 | 기사입력 2020/05/19 [22:09]

‘한겨레문학 신인 문학상’ 당선자 발표

박현식 | 입력 : 2020/05/19 [22:09]

▲ 한문협 김원식 회장 

한겨레문학 신인문학상 ‘시 부문 서호식, 하치영’당선.

한겨레문학대상 당선작 없음.

심사위원장 강희근 교수 발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사)한겨레문인협회가(회장 김원식) 발행하는 계간 한겨레문학 상반기 전국공모 신인상 당선자를 18일 발표했다. 심사위원장인 강희근 교수는“최종 본선심사는 한겨레문학이 추구하는 순수서정 문학의 본질에 부합하는 작품을 선정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현대시의 난삽함을 배제하고 순수시의 원형을 추구하는 응모작품의 우열을 가리기가 쉽지 않았다” 고 토로했다. 한겨레문학 영광의 신인상 당선자는 ‘연못에 들다’외 2편으로 당선된 서호식씨와 ‘붉은 칸나‘ 외 2편으로 당선된 하치영씨가 최종 선정되었다.

 

 

▲ 서호식 수상자  

  서호식씨는 당선 소감에서 “한겨레 문학의 문을 두드리며 ‘내가 감히’라고 생각하며 두려움 반 걱정 반이었는데 당선이 되고 나니 꿈을 꾼 듯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이제 ‘한겨레 문학’이라는 큰 그릇에 담겨졌으니 그 그릇에 걸 맞는 글을 써야겠다는 소명과 책임감을 무겁게 가져본다. “ 고 소회를 밝혔다. 서호식 수상자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한국 인재양성 연구소 전임강사 및 자영업자로서 시 공부를 병행하고 있다.

 

 

 

 

▲ 하치영 수상자

  또한 하치영 수상자는 “행운의 결과 값은 노력에 의해 좌우될 터, 스승의 가르침처럼 자음과 모음부터 다시 읽고 쓰도록 하겠다. 우선 마음이 무겁다. 한겨레문학이 지향하는 정신과 방향에 누가되지 않도록 수행자처럼 정진하겠다. 당선작으로 선정해주신 심사위원과 발행인에게 깊은 감사를 올린다. “며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하치영 수상자는 악기사업가로서 경영자의 길을 걸었고, 현재 서울에 거주하며 시 창작 공부에 전념하고 있다.

 

 

발행인 겸 (사)한겨레문인협회 김원식 회장은“신인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문단의 구태를 답습하지 않고 오롯한 시정신을 가지고, 독자와 공감 소통하는 순수문학인으로 한겨레문학의 미래가 돼 주기 바란다. 아쉽게도 제 1회 한겨레문학대상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올해에는 훌륭한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 주기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한편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는 신인문학상 시상식은 6월 13일(토) 신용산역‘용산 갤러리 아트홀’에서 오후 4시에 열린다.

김원식 20/05/19 [22:5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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