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춘천시정부가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에 대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 시정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제한으로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농업분야 인력(내국인) 20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설채소와 노지작물의 파종, 관리, 수확 등이다. 고용 기간은 3월부터 11월 30일까지며 근무 조건은 월 28일(일 8시간), 월급 192만4,160원(8,590원/시간)이다. 근무 조건은 농가와 협의해 변동할 수 있으며 숙식을 지원 받을 경우 보수에서 차감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내국인으로 나이는 20세 이상~55세 이하며 농작업 유경험자 또는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다. 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미래농업과 농업인육성팀(033-250-4738)으로 전화하면 된다. 접수 후 농가와 근로 희망자가 숙식 제공과 세부 사항을 협의해 근무 조건을 결정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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