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마지기 고개 야경 구경오세요!"

이정배 기자 | 기사입력 2012/06/21 [10:41]

홍천군, "마지기 고개 야경 구경오세요!"

이정배 기자 | 입력 : 2012/06/21 [10:41]
  최근 마지기고개에 설치한 ‘도로표지병’이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어 화제다.
 
  군 도시교통과에서는 지난해부터 마지기고개에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를 개설하면서 한 가지 고민에 빠졌다.
 
  마지기고개의 도로가 가로등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구간이라서 야간운전자들의 부주의로 도로포장이나 데크부분을 손상할 우려가 있고 더군다나 야간에 이 구간을 이용하는 보행자나 자전거 이용자가 있다면 더욱 큰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도로개설 담당 공무원은 무심코 지나가던 서울 근교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 도로표지병이 도로 주변을 밝혀주어서 안전을 위한 기능을 충실히 하는 것은 물론 예쁜 야간 경관으로도 손색이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태양열을 이용하는 태양광 충전식 도로표지병을 이용하면 전기료 등의 예산이나 에너지 절감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도로표지병 설치가 완료되면서 군 홈페이지에는 ‘옛 대관령 고갯길보다 아름답다’ ‘도로 야경이 너무 예쁘다’ ‘보행자를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등의 칭찬이 넘쳐나고 있다.
 
  조계춘 군 도시교통과장은 “도로표지병 설치가 생각외로 호응이 좋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이용이 편리하며 안전한 도로를 개설하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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