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전지훈련 열기로 뜨거운 평창군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9/18 [15:27]

레슬링 전지훈련 열기로 뜨거운 평창군

박현식 | 입력 : 2019/09/18 [15:27]
    평창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1일간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레슬링 국가대표 상비군 올해 마지막 5차 합숙훈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레슬링 상비군 합숙훈련은 대한레슬링협회 주관으로 총 5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현재 이들과의 합동훈련을 위해 실업팀 등 200명 이상의 선수들이 9월 초부터 땀흘리며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억6천여만원을 들여 레슬링전용훈련장을 리모델링해 레슬링 매트를 교체하고, 체력단련 기구와 대용량 음수대 설치 등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에 힘입어 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이 인제군에서 열린 제1회 경찰청장기 레슬링대회에 참가해 단체 1위와, 김보배선수의 여자자유형 59kg급 1위,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평창군 직장운동경기부도 레슬링 전지훈련 메카다운 경기 성적을 뽐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전지훈련에 임하는 모든 선수들의 경기력이 향상되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한번 방문한 선수들이 평창을 다시 찾도록 스포츠 전지훈련의 메카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9월 현재, 레슬링, 육상, 배드민턴, 축구, 스키 등 8개 종목 158개팀 연인원 29,905명의 선수들이 평창을 다녀가 15억여만원의 경제효과를 거두었으며, 이 중 레슬링종목은 36%에 달하는 10,799명이 다녀가 5억4천여만원의 경제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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