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할리우드, 춘천‘성큼’

춘천시정부,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 협의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6/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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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할리우드, 춘천‘성큼’
춘천시정부, 영화진흥위원회와 영화산업 활성화 방안 협의
 
박현식 기사입력  2019/06/13 [17:18]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춘천시정부가 영화진흥위원회와 손을 잡고‘영화 특별시, 춘천’에 한걸음 더 나아간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13일 서울에서 오석근 영화진흥위원장, 차승재 영화제작자와 만나 춘천의 영상 산업 현황과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만남은 시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산업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정부는 영화제작 스튜디오 건립 등 영상산업 육성 지원에 관한 내용을 영화진흥위원회측에 전달했다.

시정부는 춘천을 영화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 영상산업 전담조직인 문화콘텐츠과를 신설했다.

이후 영화인과의 간담회와 시민 토론회를 4차례 진행했고 지난 4월‘영화특별시 춘천 조성’을 주제로 춘천 행복포럼 1탄을 열었다.

특히 영상산업 육성 조례를 올해 제정했으며 이달 중 영상산업위원회를 만들고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명예집행위원장을 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정부는 영상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50억원을 투입해 촬영 스튜디오 2개동과 오픈 세트장 1개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영화 제작자들이 자주 이용했던 남양주종합촬영소가 최근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 인근에 접근성이 가까운 영화제작 촬영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시정부는 최근 강원도와 함께 영화촬영 스튜디오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시정부는 이미 문화 소외지역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12차례 운영했다.

시정부 관계자는“춘천을 영화 제작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영화진흥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영상산업 육성을 통해 춘천을 영화도시, 나아가 문화도시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정부는 올해 1월에 영화 ‘장사리 9.15’와 ‘백두산’ 제작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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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3 [17:18]  최종편집: ⓒ 강원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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