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회장 김보기)에서는 지난 4월 4일에 발생한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모금 운동을 펼쳤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자발적으로 모금된 일천사백여 만원 상당의 성금을 4월 18일에 피해를 입은 청소년 지원에 써달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강원도협의회(회장 이은희)에게 전달하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는 전국에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간의 교류와 협력,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 향상과 권익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으로 청소년상담, 긴급구조, 자립, 의료지원 등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며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 229개가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재난 및 사건‧사고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여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 김보기 회장은 ‘산불로 피해 입은 청소년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삶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강원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지속적인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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