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평준화 고교 신입생 추첨 배정 결과근거리 학교 배정 작년 대비 3배 증가 800여명 확대
[브레이크뉴스강원] 이유찬 기자 =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15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교육감 입학전형(평준화) 고등학교 신입생 추첨배정을 완료했다. 이날 추점 배정에 교육국장, 추첨관리위원, 평준화 고교 학교장, 춘천․원주․강릉 지역 중학생 및 학부모, 입회경찰, 기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추첨 배정 대상 학생은 총 7194명으로 ▲춘천학군 7개고 2246명 ▲원주학군 8개고 2978명 ▲강릉학군 7개고 1970명을 각각 배정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도입한 원거리 학교 배제 기준을 올해는 완화해 근거리 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이 지난해 263명(춘천 63, 원주 137, 강릉 63)에서 올해 805명(춘천101, 원주 593, 강릉 111)으로 약 3배 증가했다. 천미경 학교혁신과장은 “평준화 고교 원서접수와 학교배정 등 모든 과정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투명하게 이루어졌다”며 “원거리 학교 배제 기준을 완화해 많은 학생들이 통학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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