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브레이크뉴스강원) 지난 6월 29일 정식 오픈한 양양군 짚라인의 이용율이 가파르게 상승세를 타자 양양군이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양양의 대표 관광단지인 송이밸리 자연휴양림내에 설치된 짚라인은 4월 25일부터 개장하였으나, 세월호침몰 사고로 인해 6월 29일에서야 정식 오픈행사를 가졌다. 짚라인 시설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짚라인 코리아에 따르면 5월에는 227명에 불과하던 이용객수가 6월에는 605명이, 7월에는 1,123명에 달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양양군은 이용객수의 급증에 대해 피서철을 맞아 방문자가 많은 탓도 있지만 580m 길이의 짚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동안 송이밸리 자연휴양림의 울창한 숲과 동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양양군 짚라인만의 장점이 이용객을 유인하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양양 짚라인의 이용요금은 대인,소인 동일하게 23,000원이며, 성수기인 7~8월에는 주중에는 10%, 주말에는 5%의 요금할인이 적용된다. 비성수기에는 주중20%, 주말 10%의 할인요금을 적용한다. 이용자가 많은 성수기에는 사전예약이 필수이며 짚라인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홈페이지(www.ziplineyangyang.c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3-673-8531)로 예약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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