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펀치볼 시래기축제 24일 개최

이정배 기자 | 기사입력 2012/11/23 [10:34]

양구군 펀치볼 시래기축제 24일 개최

이정배 기자 | 입력 : 2012/11/23 [10:34]
▲ 양구군 펀치볼 시래기축제 24일 개최    © 양구군

우리나라 유일의 민통선 이북마을인 양구군 펀치볼 해안마을에서 24일부터 양일간 펀치볼 시래기축제가 해안휴게소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펀치볼 시래기작목반연합회에서 주최하고 시래기운영위원회에서 모든 행사를 주관하며, 양구군, 농협중앙회양구군지부, 양구농협에서 후원한다.

24일 풍물과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초청가수공연, 정중앙소리보존회공연, 펀치볼 청정올림픽, 힐링음악회, 펀치볼가요제, 경품추첨 등 무대행사로 열린다.

24일은 시래기레크레이션, 안데스 각설이공연, 펀치볼옥션경배, 펀치볼즉석노래방, 참가자한마당잔치가 열린다.

체험행사로는 시래기현장체험, 시래기대형미로, 시래기 작품체험, 무도장만들기, 시래기생산과정체험, 시래기요리체험, 펀치볼안보전시, 농특산물전시, 펀치볼사진전시, 시래기 가래떡구이, 물김치만들기, 시래기떡메치기, 시래기 낚시, 시래기 족욕체험, 등이 열린다.

상설행사로는 해안지역생산 농특산물 전시판매, 시래기국밥, 시래기산채, 부침개, 흑돼지, 흑염소 구이를 맛보는 해안 특산물 먹거리 장터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민통선이북지역으로는 가장 큰 마을인 해안면에서 열리는 시래기 축제는 청정농산물을 구입하고 또 시래기축제를 즐기며, 제4땅굴, 을지전망대, 전쟁기념관, 통일관 등을 견학할 수 있다.

휴전선 아랫마을 해안면은 630여가구, 1500여명이 거주하는 작은 면이지만 우리나라 인삼재배의 최대경작지이며, 포도, 사과, 고랭지채소 등이 생산되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축제 방문객을 위해 춘천역에서 축제장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11시, 12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해안면 박동화 산업담당은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해안면에서 열리는 펀치볼 시래기 축제를 참가해 가족과 함께 여러 가지 농촌체험을 하며 겨울철의 별미인 웰빙 시래기 음식을 맛보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봄철의 동면 곰취축제, 여름철 남면 수박축제, 가을철 양구읍 사과축제와 더불어 겨울의 해안면 시래기 축제가 양구군 대표축제로 발전해 주민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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