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1080세대공감프로젝터 친구데이 행사는 매년 7월 9일을 전후하여 6ㆍ25참전유공자들인 할아버지 세대와 청소년인 손자 세대 사이에 대화가 부족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공감할 기회가 없어 10대의 사랑의 일기 가족의 청소년들과 8,90대의 6ㆍ25참전유공자와 친구맺기 행사를 추진하여 왔다. 사랑의 일기 가족 청소년들이 6ㆍ25참전유공자들을 찾아뵙고 감사 인사도 드리고 감사편지나 선물도 드리고, 6.25참전유공자들의 이야기도 들어주면서 세대간의 간격을 뛰어넘어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공감하도록 하는 행사로 2011년 이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친구데이 행사는 주로 감사편지 전달하기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추협 6.25참전유공자지원센터에서는 호국영웅에게 식사 대접, 집수리 봉사활동, 6.25참전호국영웅에 대한 합당한 예우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 등의 행사를 진행하면서 각 학교의 학생들이 보내온 감사 편지를 금천구 관내 6ㆍ25참전호국영웅들께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하는 호국영웅 위안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6월 6일에는 6ㆍ25참전호국영웅들의 참전명예수당 인상 등 6ㆍ25참전호국영웅들의 예우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이 성명서에서 고진광 이사장은 “정부의 6ㆍ25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너무 초라하다. 명예수당 월 30만원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없는 6ㆍ25참전유공자들이 너무 많다. 대한민국 번영은 6ㆍ25참전유공자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졌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는 선진국인 대한민국이 6ㆍ25참전유공자들께 참다운 예우를 갖추어야 되지 않을까? 6ㆍ25참전유공자들께 보훈급여금 월 100만원은 지급해야 한다. 6ㆍ25참전유공자들의 연령이 90대이므로 예우해 드릴 시간이 많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6ㆍ25참전호국영웅 위안 행사는 인추협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6ㆍ25참전호국영웅들의 생활 지원 사업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인추협에서는 해마다 6월 6일 현충일, 6월 25일 6ㆍ25한국전쟁기념일, 7월 27일 6ㆍ25한국전쟁정전기념일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6월과 7월에는 6ㆍ25참전호국영웅들을 위안하는 행사로 호국영웅잔치를 개최해 왔으며 6.25참전호국영웅 및 6ㆍ25참전 유엔군과 그 가족들에게 보훈편지 쓰기 행사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4월 현재 생존해 계시는 6ㆍ25참전유공자는 38,548분이고 매월 1,000여 분이 돌아가시는 상황에서 6ㆍ25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상향은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다. 또, 인추협에서는 보훈엽서 쓰기 운동을 비롯하여 6ㆍ25참전유공자들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 생활용품 지원 사업, 호국영웅 위안 잔치, 6ㆍ25참전호국영웅들의 예우를 위한 지원 대책 국민 청원 활동, 국군포로귀환 청원 활동, 국립호국원 안장 홍보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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