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2회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작년 10월부터 8개월에 걸쳐 전 세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작가를 4인으로 압축했다. 수상 후보작가 4인은 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 Antonio Lobo Antunes(포르투갈),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Christoph Ransmayr(오스트리아), 코맥 매카시 Cormac McCarthy(미국), 마가렛 애트우드 Margaret Atwood(캐나다)이다.
- 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 Antonio Lobo Antunes는 포르투갈 작가로 대표작품으로는 ≪세상의 끝 Os Cus de Judas≫, ≪대심문관의 비망록 Manual dos Inquisidores≫이 있다. -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Christoph Ransmayr는 오스트리아 작가로 ≪최후의 세계 Die Letzte Welt≫, ≪빙하와 어둠의 공포 Die Schrecken des Eises und Finstereis≫가 있다. - 코맥 매카시 Cormac McCarthy는 미국 작가로 대표작품으로는 ≪국경을 넘어 The Crossing≫, ≪승객 The Passenger≫이 있다. - 마가렛 애트우드 Margaret Atwood는 캐나다 작가로 대표작품으로는 ≪고양이 눈 Cat's Eye≫, ≪눈먼 암살자 The Blind Assasin≫가 있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 후보작가 4인에 대한 심사회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가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2년 제12회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원주시 주최, 토지문화재단 주관, 협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수상작가에게는 박경리문학상 상장과 상패,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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