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12회 박경리문학상 수상 후보작가 4인

강명옥 | 기사입력 2023/06/08 [08:02]

2023년 제12회 박경리문학상 수상 후보작가 4인

강명옥 | 입력 : 2023/06/08 [08:02]

▲ 박경리뮤지엄  © 강원경제신문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이사장 김세희)이 2011년에 제정한 문학상으로,박경리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전 세계 소설가를 대상으로‘문학 본연의 가치를 지키며 세계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이 시대의 가장 작가다운 작가’에게 수여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세계 작가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2011년 1회 최인훈(대한민국), 2012년 2회 루드밀라 울리츠카야(러시아),2013년 3회 메릴린 로빈슨(미국), 2014년 4회 베른하르트 슐링크(독일), 2015년 5회 아모스 오즈(이스라엘), 2016년 6회 응구기 와 시옹오(케냐), 2017년 7회 안토니아 수잔 바이어트(영국),2018년 8회 리처드 포드(미국), 2019년 9회 이스마일 카다레(알바니아), 2020년 10회 윤흥길(대한민국), 2022년 11회 아민 말루프(프랑스) 작가가 수상하였다.

 

2023년 제12회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작년 10월부터 8개월에 걸쳐 전 세계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심도 깊은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작가를 4인으로 압축했다. 수상 후보작가 4인은 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 Antonio Lobo Antunes(포르투갈),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Christoph Ransmayr(오스트리아), 코맥 매카시 Cormac McCarthy(미국), 마가렛 애트우드 Margaret Atwood(캐나다)이다.

 

- 안토니우 로부 안투네스 Antonio Lobo Antunes는 포르투갈 작가로 대표작품으로는 ≪세상의 끝 Os Cus de Judas≫, ≪대심문관의 비망록 Manual dos Inquisidores≫이 있다.

- 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Christoph Ransmayr는 오스트리아 작가로 ≪최후의 세계 Die Letzte Welt≫, ≪빙하와 어둠의 공포 Die Schrecken des Eises und Finstereis≫가 있다.

- 코맥 매카시 Cormac McCarthy는 미국 작가로 대표작품으로는 ≪국경을 넘어 The Crossing≫, ≪승객 The Passenger≫이 있다.

- 마가렛 애트우드 Margaret Atwood는 캐나다 작가로 대표작품으로는 ≪고양이 눈 Cat's Eye≫, ≪눈먼 암살자 The Blind Assasin≫가 있다.

 

박경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수상 후보작가 4인에 대한 심사회의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수상작가는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2년 제12회 박경리문학상은 토지문화재단·원주시 주최, 토지문화재단 주관, 협성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수상작가에게는 박경리문학상 상장과 상패, 상금 1억 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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