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추협,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시작된 나와의 만남 글쓰기 강의6월 1일 서울수명초등학교에서 부터 시작
[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는 6월 1일 서울수명초등학교(서울 강서구 수명로1길 84)에서 8시 30분 1교시부터 4교시까지 16학급 360명을 대상으로 권성 훈장(전 헌법재판관)과 인추협이 양성한 전문 강사 홍석기 교수, 임동윤 교수, 소설가 박현식 박사, 양도경 교감선생님, 이수경 선생님, 정대용 인생기록연구소장을 파견하여 ‘나와의 만남(I SEE ME) 글쓰기’ 강의 수업을 각 반별로 시행하였다.
권성 훈장님의 강의에 집중한 학생들은 강의 끝나자 교실 책상에서 일어나 복도에 나와 훈장님께 정중히 어른스럽게 인사하는 모습이 돋보이는 교육현장 자리였고 “일기를 쓰면 좋은 점”을 쓰고 발표를 하는 시간에는 “저는 어제 저녁에 엄마랑 싸우고, 밤새도록 방에서 소리 나지 않게,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울었습니다. 엄마는 진짜 너무 했습니다. 오늘 학교에 오면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내려고 했는데,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문자를 보냈더니 엄마가 울면서 ‘저를 사랑한다’는 한 줄의 답장을 보냈다며 눈물짓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16개 학급에서 열정적인 강사들의 사례와 경험 그리고 글쓰기에 대한 효과등의 강의에 학생들의 진지한 반응이 눈에 띄게 엿보인 현장이었다.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시작된 “나와의 만남 글쓰기”인성교육의 현장은 강서양천 교육지원청과 수명초등학교(교장 정순복)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전문강사들의 열정적인 강의가 어우러져 6월 7월 계속되는 인성교육의 효과와 필요성등이 더욱 뜨겁게 달아오를 기세임을 느낄 수 있었다.
인추협은 6월에만도 180학급에서의 강의가 요청되어 인추협의 인성강사를 총동원하여 “나와의 만남 글쓰기”를 학생들과의 만남을 보다 철저히 준비하면서 학교 폭력이 급증하고, 성폭력과 마약까지 범람하는 시대적 위기 상황에서 미래 이 나라 주인공들의 바른 성장과 올바른 인성을 가꾸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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