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코로나19 재유행 상황에 맞춰 검사부터 진료, 처방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12개소, 그 중 원스톱 의료기관을 10개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원스톱 의료기관이란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가 진료, 코로나19 진단검사 및 필요시 처방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을 말한다.

원스톱 의료기관에서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필요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담당약국도 기존 4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한다.

또 관내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 기관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및 홍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자의 경우 전화 예약 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 방문해 신속하게 진단 및 진료를 받고 필요시에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실내마스크 착용, 1일 3회 이상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도 꼭 지켜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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