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삼척시가 지역 내 거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삼척주소 갖기’ 홍보실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6월 17일(금)까지 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재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전단 및 홍보물품 배부를 통해 전입대학생 (추가)장려금, 영화관람권 등 각종 전입 혜택을 안내하여 대학생 인구 유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전입 혜택 만족도, 졸업 후 삼척시 거주의향 등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인구정책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홍보실은 지난 6월 15일(수)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에서 1회 운영됐으며, 6월 16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는 도계캠퍼스 오픈캠퍼스 제1호관에서, 6월 17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는 삼척캠퍼스 제5공학관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 전입대학생에게 20만 원의 전입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입대학생 장려금을 지급받고 관내에 주소를 계속 유지하면서 관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 최대 3년 동안 매년 20만 원의 전입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관내 영화관을 이용할 수 있는 ‘영화관람권’ 2매도 지급 중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전입 혜택 홍보를 통해 대학생 인구 유입을 극대화할 계획이며, 이번 홍보실 운영에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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