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85회"

"눈물이 난다"

눈아 안동석 | 기사입력 2022/03/22 [15:21]

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85회"

"눈물이 난다"

눈아 안동석 | 입력 : 2022/03/22 [15:21]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눈물이 난다
- 눈아 안동석

 

그대 품 같은

봄볕이

한 올 내 등을

타고 내리면

 

아지랑이

술 취한

하품 섞인 오후.

 

습기 찬 텃밭에

보석으로 피어난

하얀 냉이 꽃.

 

마디진 손가락에서

빼지 못한 반지처럼

당신 삶의 굴레가

너무 무거워서

 

대나무 마디처럼

잘라 살아온

당신의 삶이 시간이

너무 가슴 시려

 

자꾸 내 눈엔

눈물이 솟아

하얀 냉이 꽃이

안개 꽃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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