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79회"

"촛불"

눈아 안동석 | 기사입력 2022/01/13 [06:27]

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79회"

"촛불"

눈아 안동석 | 입력 : 2022/01/13 [06:27]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촛불 - 눈아 안동석


어둠이

밀물 되어

 

내 영혼을

감싸 안으면

 

숨죽였던

그리움이

 

촛불 되어

일어서는 밤.

 

흐르다 멈춰 버린

눈물의 시간

 

한숨처럼 내뱉는

속 말 한마디.

 

"사랑해서

보고 싶다."

 

사랑의 크기만큼

너를 밝히는 밤

 

그리움의 깊이만큼

나를 태우는 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