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68회"

"가을 새벽"

눈아 안동석 | 기사입력 2021/11/22 [12:05]

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268회"

"가을 새벽"

눈아 안동석 | 입력 : 2021/11/22 [12:05]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가을 새벽 - 눈아 안동석

 

푸른 기 머금은

새벽 찬 공기가

뜨거운 가슴 속으로

밀려들어 왔다

하얀 입김 되어

흩어지는

추억이 되고

 

날 선 유리 검의

투명한 서리

차가운 애증 되어

걸음걸음마다

뽀드득 뽀드득

아려 아파오던 길.

 

느릿한 걸음

어서 떼지 못하고

가지 사이사이

참새 수다 삼매에

너에게 돌아가는

길고도 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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