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은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춘천을 포함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공식 운영은 춘천이 처음이다. 그동안 시정부는 ‘식품산업 인큐베이팅’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인의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이후 해당 지원을 받은 청년창업인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외식창업 공동체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304㎡면적의 ‘아울러’에서는 청년창업인이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밀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지역 내 플랫폼인 ‘아울러’ 앱을 통하여 주문과 배송도 할 수 있다.
현재 코로나 2단계 상태이므로 매장 내 음료 섭취 및 시식은 불가하나 테이크아웃 및 배달 등을 통하여 소비자를 만난다.
추후 코로나19 단계가 완화되면 매장 내에서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 등의 섭취가 가능하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하여 춘천시민들에게 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이 공간은 지역 내 생산된 농산물과 청년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우리안의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춘천을 만드는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며“지역 내 먹거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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