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고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국)가 농어촌민박 사업장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지정 현판’을 제작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어촌민박 법정표시 지원사업은 농어촌 관광객이 해당 민박이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 사업장임을 알 수 있도록 고성군 로고와 농어촌민박사업장 신고번호를 표시한 안내판을 제작해 사업장 입구에 부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사업비 6천여만 원을 들여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장 607개소를 대상으로 지정 현판(30cm×30cm)을 제작·지원한다.
이를 통해 미등록·불법으로 운영되는 민박을 근절하고 고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신뢰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관내 농어촌민박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관리를 통해 고성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농어촌민박 사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서비스 안전교육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올해 연말까지 이수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교육시간 3시간 20분 중 식품위생 및 서비스 전반에 대한 교육은 1시간 20분이며 특히 최근 소방안전 분야는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만큼 2시간이 소요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