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강원도는 도 대표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고령화, 귀농‧귀촌 증가, 마을별 역량격차 등 농촌 대내외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18개 우수마을을선정, 총 4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정주여건 개선 등 마을별 맞춤형 농촌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선정된 마을은 춘천시 남산면 산수1리 , 원주시 흥업면 매지3리 등 13개 도약마을과 춘천시 동내면 사암2리,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등 5개 선도마을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오는 11월 13일에 개최되는 「강원도 농어업대상 시상식」에서‘2020년 기업형 새농촌 우수마을’로 표창을 받아 마을의 영예를 높일 수 있게 된다.
도약마을은 총 5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이중 3억원은 선정 연도에 지원하고, 선정 3년차에 마을공동체 활성화 실적 등을 종합평가하여 2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도마을은 선정연도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강원도는 기업형 새농촌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역량강화 및 농촌공동체 기반구축을 통해 농촌 일자리 창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여 농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농촌공동체 활력화로 지속가능한 농촌,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아쉽게 선정에서 제외된 마을은 기업형 새농촌 자문단, 농촌지역개발전문가 등의 컨설팅지원을 통해 향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도약마을 : 10시‧군, 13개 마을(소득‧체험 6, 문화‧복지 7) ‧ 춘천(남산면 산수1리), 원주(흥업면 매지3리, 판부면 금대2리), 삼척(하장면 둔전리), 홍천(두촌면 자은3리), 횡성(갑천면 삼거리), 영월(주천면 도천1리), 정선(정선읍 가수리, 정선읍 덕우리), 철원(동송읍 오덕1리), 고성(간성읍 흘2리), 양양(강현면 중복리, 강현면 회룡리) ▷ 선도마을 : 5시‧군, 5개 마을 ‧ 춘천(동내면 사암2리), 강릉(성산면 어흘리), 태백(삼수동 25통), 횡성(갑천면 대관대리), 영월(중동면 녹전3리)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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