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이정현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지난 2월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 신청 업소 240개소 중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한 50개소의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 지원를 위해 사업비 16억원(도 10억, 군 6억)을 추가 확보해 7월부터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은 평화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민박을 제외한 숙식분야, 체육, 문화, 서비스 업종 등의 영업장 노후 시설개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32억원(자부담 20%)으로 4월부터 190개소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업소당 사업비 지원액은 자부담(20%)을 포함해 20백만원 이내에서 ▲노후설비 교체 및 기능개선 ▲상품배열 개선 ▲인테리어 개선 ▲간판정비 등 서비스 및 위생 수준 향상과 이용자 편의시설 개선 등에 한정하여 지원한다.
한편, 고성군이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은 다음과 같다. (단위: 억원)
함명준 고성군수는 “소상공인 시설현대화사업은 소상공인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아 매년 사업비를 증액 추진해 왔다.”며 “내년에도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후 영업장 시설개선 사업비를 확보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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