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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자령 이영희
사랑 그 놈 - 눈아 안동석
메마른그늘에눈 감고 서면
코끝스쳐 지나는이 겨울의 고독.
바람 끝에달려 온지난 봄날은
너는나를 품은꽃이 되고
나는너를 안은나비가 되어
서로를다 갖지 못해아파하던 순간들
이제는나 혼자만애타 하나 봐.
부질없는바람만이양 볼 가를스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