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97회"

"봄을 기다리며"

눈아 안동석 | 기사입력 2020/02/05 [18:11]

감성시인 안동석의 "그리움 깊은 밤에 97회"

"봄을 기다리며"

눈아 안동석 | 입력 : 2020/02/05 [18:11]

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소란 석승희

 

을 기다리며 - 눈아 안동석

바람이 분다.

겨울 밀어내고 
꽃향 머금은 
봄을 앞세워.

작년에도 
어김없이 
봄은 찾아와 
꽃은 피어났고.

그렇게 숨죽이고 
기다리던 이 봄

내 마음에 봄은 
겨울 끝자락에서 
힘겨워한다.

감기처럼 찾아 든 
이 공허함

이별 이후 봄마다 
네가 내게 보내는 
사랑의 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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