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책을 발굴해 지역사회의 유대감 형성에 기여하는 재능기부 강연 「사람책 도서관」 사업을 운영한다. 종이책이 아닌 사람 자체가 책이 되어 이야기, 대화, 질문 등을 통해 생생한 지식과 지혜, 경험을 전해주게 된다.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11월의 사람책 활동가는 김새늘 드로잉 작가다. 드로잉 멘토링 ‘네 꿈에 날개를 달아봐’를 주제로 드로잉 쇼, 멘토링 강연, 1대 1 드로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및 일반 시민 30명을 홈페이지와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책 도서관은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지식을 공유하며 새로운 재능기부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람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살아있는 원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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