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동해시는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대비하여‘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전 직원 통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찾아야 할 동해, 지켜야 할 독도’의 저자이자 미국 버지니아 주‘동해 병기 ’법안을 이끌어 낸 동해표기추진위원회 홍일송 위원장이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남북관계 및 국제질서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강연할 예정으로, 특히‘동해’명칭을 되찾기 위한 동해 표기 운동의 중요성과 다가오는 통일시대에 동해시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황윤상 행정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선진통일의식을 함양하고, 동해바다와 이름을 같이 쓰고 있는 우리시의 존재감을 부각시키며‘동해 표기 운동’에 전 직원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6년 1월, ‘2017 IHO 총회 동해 병기 추진본부’와 동해 병기 운동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2018년 11월, 울릉군과 동해 표기 공동대응을 위한 우호교류도시 협약 2019년 제100주년 삼일절 기념식 연설에서‘동해 표기’운동 동참 선언 동해 표기 관련 기관 사이트를 동해시 홈페이지에 링크하는 등 동해 표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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