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친수 공간 당사자 숙의로 결정

음악이 흐르는 시내하천·산책로·공지천 그늘막 쉼터 설치 등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9/16 [15:57]

하천 친수 공간 당사자 숙의로 결정

음악이 흐르는 시내하천·산책로·공지천 그늘막 쉼터 설치 등

박현식 | 입력 : 2019/09/16 [15:57]
    춘천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오는 2020년도 하천 신규 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두 번째 숙의의장이 마련됐다.

춘천시정부는 16일부터 ‘2020년도 하천 신규 사업 관련 당사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 일정과 장소는 16일 퇴계동 행정복지센터, 17일 강남동·동면행정복지센터, 18일 석사동행정복지센터, 19일 신사우동행정복지센터다.

이에 앞서 시정부는 지난 29일 1차 대토론회를 시청 6층 소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민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생각·고민하여 선정된 신규 사업에 대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당사자 토론회를 개최

하여 최종적인 검토 및 신규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정부는 숙의과정 이후 이르면 오는 20일 신규 사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현재 토론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신규사업은 ‘음악이 흐르는 시내하천 ’동부아파트~코아루아파트, 롯데캐슬아파트~금호아파트 산책로 연결‘ ’만천천 산책로 조성‘’공지천 산책로 내 화장실과 그늘막 쉼터 설치‘ 다.

음악이 흐르는 시내하천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지천, 신촌천, 퇴계천, 후하천, 약사천, 학곡천 내에 음악과 재난방송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지천 문화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0억원이다.

동부 아파트~코아루 아파트, 롯데캐슬 아파트~금호 아파트 산책로 연결은 5억원이 투입되며 산책로 연결 구간은 450m다.

9억원을 들여 조성할 예정인 만천천 산책로는 산책로 1.5㎞와 진출입로 경사로 7개소, 징검여울 7개소, 휴게시설로 구성된다.

시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과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추진되는 공지천 산책로 내 화장실과 그늘막쉼터 설치 사업은 7억원이 투입되며 화장실 3개소와 그늘막쉼터 10개소가 설치될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2020년도 하천 신규 사업은 단순히 몇몇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수준이 아닌 당사자를 포함한 다수의 시민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함께 생각·고민하여 결정 된 사항을 토대로한 신규사업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햇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