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인문교양 쌓는다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 ‘끝과 시작의 만남 : 어머니의 초상’ 주제 강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시립도서관에서 춘천인문포럼을 개최한다. 춘천인문포럼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삶의 질을 높이고자 올해 5월부터 진행 중으로 매회 인문 도서를 지정해 그 책의 저자 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토론을 벌이는 시민참여형 포럼이다. 이번달은 ‘끝과 시작의 만남; 어머니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알베르 카뮈의 ‘최초의 인간’이라는 도서를 가지고 토론을 진행한다. 주제 발표자는 고려대학교 김화영 명예교수이며 토론 진행은 강원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김익진 교수가 맡는다. 참여인원은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30명 내외로 정했다. 신청방법은 오는 19일까지 춘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 코너에 문화행사신청란에 하면 되며 지정도서를 읽은 후 느낀점이나 의견을 비고란에 간략하게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참여 문의는 춘천시립도서관 245-5113으로 하면 된다. 한편 다음달 19일에는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이 역사가의 시간이라는 도서를 가지고 ‘우리는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살려는가’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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