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철원군이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 의료기관과 당직약국을 안내했다.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인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철원지역에서 비상근무 의료기관 및 당직약국이 운영된다. 철원병원 응급실은 연휴기간 내 무휴로 24시간 운영된다. 추석 연휴 공공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9월 13일에는 철원읍과 동송읍 지역 통합보건지소가, 14일에는 김화보건지소가, 15일은 근남보건지소가 각각 운영된다. 9월12일 목요일은 지역 내 대부분의 약국이 문을 열고, 13일부터는 지역별 당직약국이 탄력적으로 운영에 돌입한다. 운영 병원과 약국은 국번 없이 119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도 가까운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방문면 해열제와 감기약 등 간단한 비상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철원군 관계자는 “연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지역 비상 진료와 약국이 운영된다”며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고향을 찾으신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