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황연동이 9월부터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한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환경정비 및 청소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그린&클린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그린&클린 환경정비’ 사업은 활동제약으로 인해 청소와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2차적인 감염병이 발생하기도 하는 독거노인 및 중중장애인가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근로를 통해 모집한 두 명의 청소 인력이 위생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 각 방을 비롯해 냉장고까지 세심하게 청소를 지원한다. 황연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 등 부가적인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황연동에서는 최근 독거노인 두 가구를 방문하여 청소지원을 하였으며, 매달 5가구 이상을 선정하여 올해 연말까지 20가구 이상의 환경정비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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