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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시인 눈아 안동석 / 캘리 소란 석승희
팔월
- 안동석
여름이진다.
속으로곰삭아들불 같던사랑마저
퇴색된누런 잎새 속그리움가득 품고
소리 없는투명한눈빛 되어
바람처럼넌 또내게서멀어져 간다.
하나, 그리고 둘, 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