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태백시가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에 ‘원동마을’을 선정하고, 오는 16일 원동마을회관에서 현판 및 시상금을 전달한다. 원동마을은 2019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해 논·밭두렁 소각,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소각 안하기 등을 실천한 마을 중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시는 현판식 및 시상금 수여를 통해 원동 마을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타 마을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가을철 산불 발생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불법 소각행위가 근절된다면, 산불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및 우수마을에 대한 홍보로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분위기가 시 전역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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