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다문화 일일 체험’을 운영한다. ‘다문화 일일 체험’은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6~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해당 국가의 문화를 소개하고 인사말 배우기, 전통 놀이 체험, 전통의상 입어보기 등을 진행하는 견학 프로그램이다. 접수는 8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지난 상반기에는 22회 운영에 총 406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가운데 새로운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어 참여 기관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다문화 자료실에는 세계 여러 언어로 된 도서와 물품이 소장돼 있다.”며, “어려서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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