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횡성군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시행 협약식을 갖는다. 우천면 양적리 55-1번지 일원 4,823㎡에 건립되는 공공임대아파트는 국민임대 30호, 행복주택 20호, 영구임대 10호 등 총 60세대 규모이다. 군은 주택사업 업무 지원 및 군관리계획 변경, 주변지역 정비계획을 수립하며 LH공사는 주택사업 계획수립 및 사업승인 신청, 보상, 설계 및 시공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내년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1년 착공해 2022년 준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정비사업 시행으로 산업단지 조성 등 기업유치와 인규유입에 따른 주택난을 해소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 산업단지 밀집지역 우천면의 향후수요에 대비해 행복주택 추가건립 계획도 추진 중이어서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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