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물 지원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7/23 [11:03]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물 지원

박현식 | 입력 : 2019/07/23 [11:03]
    횡성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본격 수확철에 접어든 옥수수와 밭작물에 대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가 속출하면서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른 봄부터 정성들여 가꾸어 온 농작물이 영글어 가면서 유해조수에 알곡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감시의 노력이 밤낮으로 더해지고 있다.

특히나 수염이 익어가는 옥수수 밭은 멧돼지가 난입해 아까운 일년 농사를 초토화되는 사례가 빈번하면서, 유해조수 포획신청이 많이 접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위해신고된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3개 단체 30명으로 구성된 유해조수 피해방지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서 구제에 주력하고, 전기울타리와 울타리망 등 예방시설 지원사업을 통해서 사전예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상반기에 130여 농가가 울타리망 등 예방시설을 설치했고, 하반기에도 사업을 추가로 지원해 유해조수로부터 아까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유해조수 피해구제에 대한 보상금 현실화를 위해 조례개정을 통해서 멧돼지에 한해 5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한 울타리망과 전기울타리 설치사업은 다음달 5일까지 해당 읍·면에 신청하면 확보된 예산 소진시까지 사업비의 60%를 지원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