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영화관에서 영화를 즐겨 보세요”제4회 태백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20일 ‘쿨 시네마’로 막 올려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시원한 영화관 ‘쿨 시네마’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열린다. 지난해 고원1구장에서 열렸던 쿨 시네마는 올해 다시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로 자리를 옮겨 영화 관객들을 맞이한다. 20일 더포스트를 시작으로 21일 헌터킬러, 22일 8월의 크리스마스, 23일 슈퍼빼꼼, 24일 라라랜드, 25일 8090뮤직비디오까지 스릴러와 액션, 멜로,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매일 밤 8시부터 상영된다. 더포스트와 헌터킬러 등 스릴러·액션 장르 영화 두 편은 시원하다 못해 쌀쌀한 태백의 여름밤을 더욱 오싹하고 짜릿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슈퍼빼꼼과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는 어린이와 온가족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한 때를, 8월의 크리스마스와 8090뮤직비디오는 아련한 추억을 선사한다. 영화상영 30분 전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시 관계자는 “열대야와 모기가 없는 태백만의 매력적인 여름밤을 ‘쿨 시네마’와 함께 마음껏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온 가족이 돗자리를 펴고 누워서 쏟아질듯 한 별,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즐거운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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