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청정먹거리 미 대륙에 ‘고향에 맛’ 알려

미국 서부에 이어 동부까지 수출기반 확대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7/16 [12:04]

인제 청정먹거리 미 대륙에 ‘고향에 맛’ 알려

미국 서부에 이어 동부까지 수출기반 확대

박현식 | 입력 : 2019/07/16 [12:04]
    인제군 특산물 로컬 홍보 판매관 운영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인제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먹거리가 미국 시카고 도심에서 고향의 맛을 알리며 미국 서부에 이어 동부 지역까지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군은2019 인제군 중소기업제품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미국 시카고 홍보직판장에서‘인제군 특산물 로컬 홍보 판매관’을 운영하며 현지 교민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시카고 특판전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26개 기업에서 황태, 오미자, 웰빙구시다, 황태가루, 인제 잣, 도라지 청, 구찌뽕잎차, 수리취떡 등 우수제품 80여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관내 식품업체 대표들이 직접 시카고를 방문한 지난 주말 12일부터 14일까지 인제군 특산품 80여 전 품목 시식회를 열고 현지 교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인제 청정 먹거리를 홍보하고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시카고 특판행사에 인제의 질 좋은 제품들을 한국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교민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한편 미국 지역 일간지 및 라디오 홍보,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현재 특판행사장을 재방문해 제품을 여러 번 구매하는 교민들이 늘고 있는 등 현지 반응이 뜨겁다.”며 “인제 농·특산물을 가장 싱싱하게 맛 볼 수 있는 이번 시카고 특판전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청정 먹거리가 미국 서부에 이어 동부지역까지 안정적인 수출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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