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삼척시가 민속공예기술의 전승과 새로운 공예품의 개발촉진 및 공예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9년 강원도 공예품대전’ 참가자에게 출품개발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일반부는 현재 삼척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자 또는 기업의 경우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학생부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어야 한다.

보조금은 일반부 1백만원, 학생부 7백만원 한도로 지원되며, 신청자 수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액이 변동될 수 있다.

지원기준은 2019년 강원도 공예품대전 개최 계획에 적합한 작품이어야 하고 제출한 공예품개발 사업계획서의 사업목적에 맞아야 하며, 단 보조금지원 대상자가 타 업체에서 제작한 공예품을 제출하거나 예산지원 결정 이전에 제작한 작품을 제출한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29일까지 삼척시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부서에 지원사업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접수하면 되고, 심사를 거쳐 31일 선정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강원도 공예품대전’은 전통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심미성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을 공모하며, 국내외에서 이미 전시·공지되었거나 상품화된 제품 또는 모방품, 상품성이 없는 작품, 다른 유사 공모전에 출품해 입선이상 수상한 작품, 출품자 본인의 저작권을 보장하지 못하는 작품, 미완성 작품이거나 끝마무리가 불량한 작품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유능하고 창의적인 공예기술자 및 사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우수한 공예품 발굴과 전통공예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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