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고부가가치 수산종자 방류

5월 낙산 해역 전복 3만4천마리, 6월 물치,오산,하광정리 강도다리 13만6천마리 방류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5/22 [12:15]

양양군, 고부가가치 수산종자 방류

5월 낙산 해역 전복 3만4천마리, 6월 물치,오산,하광정리 강도다리 13만6천마리 방류

박현식 | 입력 : 2019/05/22 [12:15]
    양양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양양군이 해양환경 변화와 수생태계 변화로 많은 어족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수산종자 방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물치, 전진2리, 낙산, 오산, 수산, 동호리, 하광정, 광진 등 8개소에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7개 어종, 64만 2천마리를 시기별로 방류할 계획이다.

어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5월말 낙산 마을어장내 3천만원을 들여 어린전복 3만4천마리, 6월중 물치, 오산, 하광정 해상에서 9천만원을 투입해 어린강도다리 13만6천마리를 방류한다.

지난 4월 수산과 광진 해상에서 3천만원을 들여 뚝지 23만마리를 방류했으며, 향후에도 1억원을 투입해 12월까지 북방대합·개량조개 등을 어촌계별로 방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에서는 강원도 전략품목인 해삼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총 5억원의 사업비로 연말까지 해삼 씨뿌림 양식 및 해삼특화양식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연말까지 총 44만마리 어린 해삼을 방류해 신소득자원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전년도 해삼 중간육성장 미조성으로 방류사업에서 제외된 어촌계에 중간육성장을 조성하는 등 관내 13개 모든 어촌계에 수산종자를 방류함으로써 수산자원조성 및 안정적인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해양 환경과 수산업 여건 변화 등에 대응한 어족자원 확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산종자를 방류해 어민들의 어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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