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오지 군부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5/21 [10:06]

고성군, 오지 군부대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

박현식 | 입력 : 2019/05/21 [10:06]
    강원도_고성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고성군은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성리와 마좌리 군부대에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구성리과 마좌리 대대급 부대 지하수가 부족해 13억 5000만원의 원인자부담금을 투입해 올 6월 공사를 시작해 12월중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 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봄·겨울철 갈수기 때 지하수량이 부족하고 만성적인 식수난으로 급수시설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군은 급수공사비를 납부하는 대로 관로연결공사를 추진해 부대원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아직도 급수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격오지 군부대는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상수도 급수공사는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공사비를 군부대에서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경일 군수는 “지역에 주둔하는 군인들이 먹는 물, 씻는 물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수도 시설을 조속히 설치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에서는 현내면 마달리, 죽정1,2리 137세대와 3개 군부대에 지방상수도 공급을 완료하였으며, 올해는 거진읍 화포리, 토성면 백촌리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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