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조근태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송승철)에‘메이커 스페이스’가 구축된다. 지난해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의 강릉제작소에 이어 북강릉지역 거점 신규센터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4차산업혁명 대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과 창업보육센 터 기능보강을 위해 “창의융합혁신센터”를 구축하였고, 중소벤 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에 도내 26:1의 경쟁율을 뚫고 최종 선정되어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으로 조성되는 “창의융합혁신센터”는 연면 적 1,050m2 지상 2층 복층구조로, 폐과로 사실상 방치된 기존 노 후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하여 메이커활동을 위한 창의공작소, 오피 스형 보육실 20개소, 창업동아리방 8개소, 코워킹스페이스, 회의실, 카페 등이 조성되며, 4차산업 특색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지역주민, 학생, 창업자가 어우러지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체험 중심의 일반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으로 조성되고, 향후 전문랩으로 전환하여 제조창업을 촉진하는 전문적인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내 메이커스페이스와 창업지원 인프라를 연계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 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커 활동공간인 창의융합혁신센터 리모델링을 위해 강원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17억 3천 8백만원을 도비로 확보하였고, 이번 사업을 통해 국비 2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시설구축과 장비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 운영 경비로 사용되며 지원기간은 최대 5년이 다.
강원도립대는 창의융합혁신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약600여명 의 직간접 고용으로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효과를 가져 온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립대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