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향교와 함께 하는 봄꽃놀이

2019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만들기 활용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5/15 [12:04]

영월향교와 함께 하는 봄꽃놀이

2019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만들기 활용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

박현식 | 입력 : 2019/05/15 [12:04]
    영월군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강원도 영월군의 2019년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인 ‘내가 찾는 행복, 과거로 미래로’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 ‘화花려한 하루’가 오는 18일 영월향교에서 진행된다.

본 사업은 과거 선현 제향·인재 양성·풍속 교화의 기능을 담당했던 영월향교 본연의 기능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영월향교가 선비들의 지혜와 삶을 융·복합적으로 체험하는 살아 숨 쉬는 ‘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2019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사업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花려한 하루’는 영월향교와 금강정 일원에서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꽃을 주제로 전통적인 세시풍속을 현대적으로 경험해 보고, 절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5월 18일에 영월향교를 배경으로 ,꽃내음 마시러 가자 ,손끝에 물드는 봄 ,입 속에 머무는 봄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꽃내음 마시러 가자’는 영월향교에서 금강공원까지 연결되어 있는 ‘행기길’을 따라 걸으며, 행기 길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산책 프로그램이다. ‘손끝에 물드는 봄’은 옛 화전놀이를 본 따 직접 화전을 만들어봄과 동시에 나만의 꽃떡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며, ‘입 속에 머무는 봄’은 직접 만든 음식을 곁들여 꽃차로 전통 다도를 배워볼 예정이다.

이재현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향교에 대한 어렵고 생소한 이미지의 인식을 전환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 육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문화유산 활용프로그램은 5월 18일에 첫 시작으로 6월 1일 총 2회 진행되며, 상세 내용과 일정 문의, 참가신청 등 문의사항은 주관 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문화유산활용부 또는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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