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평창군이 오는 19일 용평리조트 웰니스홀에서 “2019년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평창군지회에서 주관하며, 관내 장애인과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5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나눠 진행한다. 기념식 식전 예그리나 중창단이 공연을 선보이고, 1부 행사는 개회선언과 장애인 인권낭독, 그리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마술쇼, 길놀이, 국악가요, 초대가수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행사장 바깥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과 상담도 실시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장애의 벽을 낮춰 모두가 행복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원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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