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자매도시에서 전해오는 산불피해 위로와 격려

박현식 | 기사입력 2019/04/18 [11:11]

속초시, 자매도시에서 전해오는 산불피해 위로와 격려

박현식 | 입력 : 2019/04/18 [11:11]
    오산시 방문 모습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속초시를 돕기 위해 국내외 자매결연도시로부터 구호물품과 서한문이 전달되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시는 박복만 기획예산실장을 단장으로 지난 9일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500만원 상당의 타월 500장과 세면도구 400세트를 전달했다.

또 정읍시자원봉사센터에서도 20명의 방문단도 함께 재해현장을 둘러보며 이재민의 슬픔을 함께 위로하고 은성수 이사장이 개인적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원과 750만원 상당의 이불세트와 내의 등을 전달했다.

경기도 오산시는 실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속초시에서 요청했던 기초화장품 200세트와 헤어드라이기 100대를 지난 15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와 더불어 산불피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산불피해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속초시의 추가 지원 요청이 있을 경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구호물품 뿐만 아니라 국외 자매결연도시에서도 위로와 격려의 서한문도 전달됐다..

일본 돗도리현 요나고시도 서한문을 통해 ‘하루 속히 재난의 아픔을 딛고 일치단결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 할 것이라 믿는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며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또한, 중국 길림성 훈춘시에서도 ‘이번 재해로 인해 입은 피해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와 각개의 노력과 협력하에 하루빨리 복구 될 것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와 정읍시는 지난해 극심한 겨울가뭄 시에도 급수차량을 비롯한 생수를 지원하는 등 자매도시로서의 우의를 다지는 것 뿐만 아니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에서 전해오는 응원과 격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주신 온정을 잊지않고 가슴에 새겨 자매도시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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